'근무 조심' 문자 경찰 감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08 12:00:00 수정 2009-04-08 12:00:00 조회수 1

직원들에게 상급 기관의 근무 점검 사실을

미리 알려 말썽을 빚고 있는

광주 남부경찰서에 대해 경찰이 감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MBC 보도가 나간 직후

감사에 들어가 남부경찰서 상황실 직원이

'근무 조심'을 알리는 문자 메시지를

350여명에게 발송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또, 해당 경찰서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참여해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지,

그리고 담당 직원이 지방청에서 점검에

들어간 사실을 미리 알게된 경위등에 대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남부 경찰서는 그제 저녁 지방청에서

근무 상황을 점검하니까

시간외 근무를 체크하지 말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일반 시민들에게 발송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