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하구둑 개선 관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08 12:00:00 수정 2009-04-08 12:00:00 조회수 0

◀ANC▶

영산강 프로젝트의 본격 출범을 앞두고

하구둑 구조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수질개선을 위해 배수갑문을 넓히는 게

주 목적이지만, 선박이 지날 수 있는

통선문 확장도 포함돼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1981년 준공된 영산강 하구둑 입니다.



목포와 영암을 잇는 길이 4점35km의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2억 5천만 톤의 물을 담수할 수

있는 인공호수가 생겼습니다.



2백40m의 배수갑문으로 수위를 조절하고,

폭 6미터 규모의 통선문을 통해

소형어선들이 강과 바다를 드나들고 있습니다.



영산강의 내수면 어업이 규제되면서

통선문을 이용하는 선박은 연간 50척으로

줄었습니다.



◀INT▶

(수위를 맞춰 배를 통과시키는 방법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선도사업으로

영산강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하구둑 개선사업이 먼저 발주됐습니다.



하구둑 개선사업은 배수갑문의 규모를

지금의 두 배인 4백80m로 넓히고,

영산호와 영암호, 금호호 간의 연락수로를

확장하는 것이 주요내용 입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통선문의 규모,,



전라남도는 가능한 최대규모로 확장해줄 것을

바라고 있지만, 운하건설 사업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

내용이 확정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영산강 수질개선 등을 위해 정부안에 최대한 전남의 요구를 반영시킬 계획입니다.)



건설 당시 동양최대규모를 자랑했던 영산호,



그러나 28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수질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하구둑 개선사업으로

또 한번의 변신을 앞두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