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실사 결산*과제(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09 12:00:00 수정 2009-04-09 12:00:00 조회수 1

(앵커)

2015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지 결정을 위한

국제 대학스포츠연맹의 광주 실사가

'만족스럽다'는 평가속에 마무리됐습니다.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개최지 결정 순간까지

집행위원들의 표심을 잡는 일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U대회 유치를 위한

가장 중요한 관문인 현지 실사에서 광주는

'형식'보다 '내실'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지난해와 달리 대대적인 환영행사는 생략하고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 체육 기반시설을

차례로 점검하도록했습니다.



시설을 새로 짓기 보다

기존 경기장을 보완해 활용하겠다는 계획은

실사단의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인터뷰)스테판' 경기장 활용 계획 좋아'



이명박 대통령이 실사단을 직접 만나

정부차원의 지원 의지를 전달한 것은

U대회 재도전에 나선 광주에 큰 힘이 됐습니다.



앞으로 계속될 득표전에서

외교력이 든든하게 뒷받침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경기장에

선수대기실과 의료실 등이 갖춰지지 않은 점과

광주가 국제대회를 치른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은 약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인터뷰)-'실사단 조언 받아들여 최대한 보완'



(스탠드업)

"박광태 광주시장 등 유치단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해외에서

집행위원들을 상대로 득표전을 벌일계획입니다"



다음달 23일로 예정된

2015년 U대회 개최지 결정 순간에

경쟁도시를 누르고 광주가 선택되기까지

이제 한달여의 시간이 남아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ANC▶◀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