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전립선염 예방과 치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09 12:00:00 수정 2009-04-09 12:00:00 조회수 1

(앵커)

전립선염은 50세 이하의 청장년에서

흔한 전립선 질환으로 남성들의 5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한방에서는 전립선염을 어떻게 치료하고

또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전문의)



전립선은 생식을 가능하게 하는

성부속기관 중 하나로

전립선 가운데로 요도가 지나가기 때문에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면

배뇨이상이나 직간접적인 성기능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빈뇨, 잔뇨감 등의

배뇨장애 증상이 있으며

아침에 요도상에 맑은 배설물이 있거나

사타구니와 고환 통증,

요통과 관절통, 성욕감퇴 등을 호소하십니다.



전립선은 약물이 잘 통과되지 못하는 구조로

항생제 등의 치료가 제한되며

소변 역류를 방지하는 기관이 파괴될 경우

재발하기 쉽습니다.



또 원인 규명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한의학적인 치료로는 침과

항염 또는 항생 효과가 있는

한약재 추출물을 전립선 주위에 주입하는

약침치료가 있습니다.



또, 증상에 맞는 한약치료를 통하여

항염 효과를 높이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립선염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성생활과 운동, 그리고

충분한 휴식과 좌욕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기간 앉아 있거나 긴장하는 자세,

물건을 들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술, 커피 등의 자극성 음식들을

안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늘과 당귀, 오가피와 호박씨,

수박과 화분 등은

전립선염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영상취재

취재협조 원광대학교한방병원 송봉근 교수



◀ANC▶

◀END▶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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