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공사]독자 생존의 돌파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10 12:00:00 수정 2009-04-10 12:00:00 조회수 0

◀ANC▶

여수.광양항의 활성화를 위한

항만공사의 설립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빠르면 내년 출범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데

적잖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어

진통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개항 11년 째 최대 위기에 직면한 광양항.



현재 가장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광양항 활성화 방안은 바로

항만공사의 출범입니다.



현재 국토해양부의 계획대로만 진행된다면

내년 설립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INT▶

(TAPE1 // 01113000 길종진 팀장)



하지만 설립까지는 문제도 없지 않습니다.



현재 컨테이너부두공단이 안고 있는

1조 3천억원의 부채.



정부는 공단 부채 가운데 4900억원을 탕감하고

3천억원을 자산 매각으로 상환하도록 한다는

구상입니다.



즉, 나머지 5천억 여원이 부채로 남게 됩니다.

◀INT▶

( //003208 송용훈 노조위원장)



또, 공사가 출범하게 되면 컨테이너부두공단은

해체됩니다.



여수 해양항만청도 항만과 관련된 부서가

축소되거나 아예 없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생존권과 병합된 인적 구성도

적잖은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INT▶

( //005038송용훈 노조지회장)



공개적인 논의의 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는 대목입니다.

◀INT▶

(TAPE 1// 005946 윤영학과장)



항만공사는 이미 싱가폴과 로테르담 등

세계 유수의 항만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검증받은 항만 운영 체제입니다.



때문에 광양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내고

소모적인 논쟁을 그쳐

항만공사의 설립을 한시라도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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