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초여름 날씨가 계속된 오늘 ...
광주,전남 지역은
꽃 구경과 산행 등 상춘 인파로 북적거렸습니다
꽃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사람들이 몰려
봄 기운을 흠뻑 들이마셨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노오란 유채꽃 물결에 파묻힌 나주 영산강 변..
유채꽃 길을 따라 걷고 때론 휴식을 취하며
가족들은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갑니다.
< 인터뷰 : 가족 >
평년보다 10도 이상 더운 화사한 봄 날씨에
썬그라스도 어색해보이지 않고 ..
재롱을 떠는 아이보다
그 모습을 렌즈에 담는 아빠가 더 신났습니다.
< 인터뷰 : 가족 >
영산강 물줄기에는
자전거를 이용한 조각 배가 등장했습니다.
자녀와 함께... 연인과 함께
페달을 밟으며 물길을 헤쳐가다보면
어느 새 지난 한 주의 피로도 싹 가십니다.
EFFECT : 공연 한 마디 ..
벚꽃이 저가는 광주 도심에는
품바의 알싸한 공연이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경쾌한 노랫가락에 손뼉이 저절로 처지고
흥에 못이겨 자리를 박차고 어깨춤도 춰봅니다
꽃길을 따라 마라톤 대회도 열렸습니다.
5천 명이 넘는 마라톤 동호 회원들은
무르익은 봄을 달리면서
화사한 봄 기운을 흠뻑 들이마셨습니다.
< 인터뷰 : 정진호 >
4월 초순으로는 사상 최고 기온을 보이는 등
때이른 초여름 날씨는 차츰 풀려
이번 주 중반에는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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