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건물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적용해
건물을 가로챈 혐의로
46살 최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씨는 지난 2004년 5월에
자영업자인 40살 김 모씨에게
3억원을 빌려주면서
법정이자율이 넘는
70 퍼센트의 이자율을 적용해
4억 5천 여만원인 김씨의 건물을
소유권 이전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최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모두 126명으로부터 30여 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