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기업의 고용 창출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고용 보조금 제도 활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김재균 의원에 따르면
지난 해 정부로부터 받은 고용 보조금은
광주시가 전체의 3.4%인 4억 5천 520만원,
전남도는 0.1%인 천 620만원에 그쳤습니다.
이는 부산의 15.7%,
대전의 4.6%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그만큼 지역 기업들의 경영난이 타 지역에 비해 심각하다는 것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 의원은
고용보조금의 큰 편차는 지역 불균형이 심각한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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