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 절차 즉 법정관리 개시를 신청한
삼능건설에 대해 법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민사 10부는 내일 오후
삼능 건설를 직접 방문해 삼능건설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검증과 함께
심문을 진행합니다.
법원은 앞으로 한달여동안 심문 결과에 대해
검토 작업을 거친뒤 기업 회생 절차를
받아들일 것인지 기각할 것인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됩니다.
법원이 회생 절차 개시를 결정하면
삼능건설은 채권자 2/3 이상 동의 절차를 거쳐
회생 방안을 찾게 되지만
기각 결정이 내려지면
파산 등의 절차를 밟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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