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두아들 살해 20대 무기징역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16 12:00:00 수정 2009-04-16 12:00:00 조회수 0

광주지법 형사 2부는 아내와 두 아들을

흉기로 찌르고 불을 질러 숨지게 한

29살 최모씨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최씨의 범행이 반 인륜적이어서 극형에 처해야 하지만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등을 고려해

유족들에게 사죄할 기회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최씨는 지난 2월 광주시 광산구 자신의 집

안방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와 큰아들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질러 둘째 아들까지 숨지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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