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도청 별관 보존 문제로
차질을 빚고있는 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가
이번주에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문화중심도시 추진단은
옛 도청별관앞에서 농성중인
5.18 유족회와 부상자회에 대해
지난주'손해배상 가압류 신청'을 한 데 이어
이번주엔 법원의 대집행을 통해
문화전당 공사 방해물을
철거할 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천막농성중인 5.18 단체들은
공사방해 금지 가처분 결정이 부당하다며
오늘(20)중으로 법원에 항고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법원의 결정이 번복되지 않고 확정될 경우
대집행이 개시될 수 있어
이번주가 별관 문제 해법찾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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