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가 순수하게 농사를 지어 벌어들인
농업소득이 10년만에 천만원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 해 농가및 어가의 경제조사 결과, 지난해 가구당 농업 소득은 965만 4천원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2007년
천 40만 6천원에 비해 7.2% 감소한 것으로,
외환위기가 닦쳤던 지난 1998년 895만원 이후
천만원 밑으로 떨어지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통계청은
농산물을 팔아 들어오는 소득은 일정한 데,
비료와 사료값 등 영농비용이 크게 올라
농가의 소득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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