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드라마 주몽 촬영지였던 나주 삼한지테마파크가 영상테마파크로 이름을 바꾸고
내일 다시 개장합니다.
고구려의 옛 모습을
보다 완벽하게 복원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동부여궁 정면 성벽에
새로 4개의 누각이 설치되고
초가집도 나무 지붕으로 재단장됐습니다.
또 스타의 거리가 조성돼
유명 배우들의 사진과
손 모양을 본뜬 조각본이 전시됐습니다.
7개월 동안 리모델링을 마친
나주 영상 테마파크가
사극 영상촬영의 메카로 다시 탄생했습니다.
관람객들은 140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고구려의 옛 모습이
원형 그대로 재현됐다며 감탄합니다.
(인터뷰)
(스탠드업)
지금까지 백만명이 넘게 다녀간
나주 영상 테마파크는
앞으로 나주 천연 염색문화관,
반남 고분군 등과 함께 묶어서
제 2의 중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모두 6편의 사극과 영화가 촬영된 곳이지만
이제는 단순한 드라마세트장에서 벗어나
종합 문화공간으로 변신을 시도합니다.
테마파크 뒤편의 영산강 둔치에는
내년까지 승마장 등 각종 레포츠 시설과
생태공원, 꽃 공원 등이 들어섭니다.
(인터뷰)
나주 영상테마파크는
내일 새단장을 축하하는 재개장 행사를 갖고
관람객 맞이에 나섭니다.
이 자리에서는
고구려 군사의 용맹과 기상을 상징하는
삼족오 동상 제막식과 고구려 전통 의상쇼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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