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지방세 수입이 저조한 데다
정부의 교부세도 크게 줄어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전남의 지방세 징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가 줄었고
광주시의 지방세 징수액도 목표액의
12%에 불과합니다.
여기에 정부 추경에 따라
지방 교부세도 크게 줄어 들어
전남의 경우 당초보다 3천백억원이 줄었고
광주는 3백80억원이 감소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이정현 의원은
사후 정산을 통해 교부세 감소분을 충당하고
국비보조사업의 지방비 매칭 부담을 줄이는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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