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소속 화물차 수십대의 타이어가
파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광주 남구 송하동 대한통운 정비공장 차고지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 32대의 타이어가
누군가에 의해 찢겨졌습니다.
또 광산구와 서구 북구의 주택가에 주차됐던
화물차 13대의 타이어 역시 훼손됐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은 피해 차량이 회사 직영 차량인 점으로 미뤄 최근 택배기사 집단 계약해지에 반발해
농성을 벌이고 있는 화물연대 조합원들이
관련됐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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