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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세계 3대 로봇 강국
진입 목표를 밝힌 가운데
광주도 가전로봇 특화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3년까지 가전로봇 분야에서
세계 최대의 생산 기지를 만든다는 건데
정부의 사업 확정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정부는 최근 오는 2013년까지
세계 3대 로봇 강국에 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년동안 1조원을 투입해
국내 로봇 시장 규모를 4조원대로 키우고
세계시장의 13%를 차지하겠다는 목푭니다.
이미 경남 창원이
산업용 공작 로봇 산업을 육성하고 있고
포항은 해양 로봇,
대전은 교육 국방 로봇,
수도권 등은 지능형 로봇 분야를
특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로봇 분야의 후발 주자인 광주는
가전로봇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구체화시키고 있습니다.
전국의 17.5%를 차지하는
광주 지역 생활 가전 산업에
로봇 기술을 접목시켜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건데,
정부의 사업 공모에 단독으로 응모해
확정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INT▶박종오 교수
"이 생활가전 산업을 가전로봇이라는 고부가 기능을 집어넣어서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전략입니다."
광주 테크노파크는
사업이 확정되면 오는 2011년까지
국비 3백억원 등 440억원을 투입해
기술개발과 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가전로봇지원센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또 2013년까지
백 개 이상의 로봇전문 기업을 유치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기지를 조성한다는
목푭니다.
◀INT▶조연술 산학협력부장
"5년 후에는 백개 기업 유치해서 1조원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저희들의 목표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오늘(21일)
광주 테크노파크를 현지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 말 가전로봇 특화육성 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엠비씨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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