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 월출산 케이블카 논쟁 격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22 12:00:00 수정 2009-04-22 12:00:00 조회수 1

지리산과 월출산의 케이블카 설치 논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과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등

광주와 전남지역 10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광주전남 케이블카 반대 시도민 행동'은

오늘 오전 광주 금남공원에서 결성식을 갖고

생태계와 자연환경의 파괴가 우려된다며

지리산과 월출산의 케이블카 설치에

분명한 반대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정부가 자연공원법 개정을 통해

자연보존지구 내 케이블카 거리규정을

기존 2킬로미터에서

5킬로미터로 완화하려는 움직임에 맞서

개정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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