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과 월출산의 케이블카 설치 논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과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등
광주와 전남지역 10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광주전남 케이블카 반대 시도민 행동'은
오늘 오전 광주 금남공원에서 결성식을 갖고
생태계와 자연환경의 파괴가 우려된다며
지리산과 월출산의 케이블카 설치에
분명한 반대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정부가 자연공원법 개정을 통해
자연보존지구 내 케이블카 거리규정을
기존 2킬로미터에서
5킬로미터로 완화하려는 움직임에 맞서
개정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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