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공백 사태를 빚었던 조선대가
다시 임시이사 체제에 놓이게 돼
학교측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학분쟁 조정위원회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조선대에 임시이사를 파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국 정이사 파견을 요구하며 열달 동안
정부와 갈등을 빚었던 조선대는
임시이사 체제로 되돌아 가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조선대는
수업 거부와 이사진 출근 저지 등
강력하게 항의에 나설 예정이어서
정부와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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