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광주도 선거해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23 12:00:00 수정 2009-04-23 12:00:00 조회수 0

◀ANC▶

오는 29일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와 관련해

국민들의 이목은 온통

인천과 전주에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 서구의회 보궐선거에 출마한 두 명의 후보들은 유권자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분주히 뛰고 있습니다.



박수이 기자



◀VCR▶



광주시 서구 풍암동의 쌈지 공원



서구의회 보궐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고경애 후보가

표밭 갈이에 분주합니다.



기초의원 선거에 세번째 도전하는

고경애 후보는 오랜 정당 활동과

사회 활동 경력을 활용해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겠다며

한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고경애 후보

"풍암지구대 신설과 도시철도 2호선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세번째 도전 세배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풍암동사무소 앞 사거리에선

민주 노동당의 류정수 후보가

거리 유세에 나섰습니다.



류정수 후보는 이런 저런 비리에 연류돼

세 차례나 보궐선거를 치르게 한

민주당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일당 독식에 대한 견제와 감시론을 앞세워

지지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INT▶류정수 후보

"기초의원의 가장 큰 본분인 행정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일을 가장 충실히 하겠습니다."



임기가 1년밖에 남지 않은

기초의원 선거지만

내년 지방선거의 전초전 성격이 짙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모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서구에서 치러진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14.7%에

불과했던 점에 비춰 볼때 이번 선거의 참여율도 그다지 높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이부열 선관위 사무국장

"1주일동안 방문홍보단 21명을 투입해 경로당, 아파트관리사무소, 종교시설 등을 방문해 투표참여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선거일에

정상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투표 마감 시간을 저녁 8시로 연장했다며

빠짐없이 표를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엠비씨뉴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