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디어 국민위원회가

모처럼 만에 일치된 목소리를 냈습니다.



여론 다양성의 핵심인 지역성 구현을 위해

지역 방송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미디어 발전 국민위원회의 7차 회의 주제는

한나라당이 제출한 '언론 관계법'이

공공적 가치인

'지역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 였습니다.



발제에 나선 박민 위원은

중앙 집중이 심화된 한국 사회에서

대기업과 보수신문의 방송 진출은

곧 지역 방송의 붕괴로

이어질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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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측 발제자인 김영 위원도

지역 방송의 중앙 종속적인 구조 자체는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위원은 kbS의 경우

인구의 절반 이상이 지역에 살고 있는데도

본사가 수신료를 독식하고 있고

지역 MBC는 별도의 법인인데도

서울과 수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것을

비판했습니다.

◀ＳＹＮ▶



이같은 발제에 대해

토론자들은 나름대로 지역 방송의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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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ＳＹＮ▶



스탠드업)

미디어 국민위원회는

다음달 6일 부산을 시작으로

춘천.광주,대전등 4개권역에서 공청회를 갖고

지역방송등 지역언론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지역mbc특별 취재단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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