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쌀쌀한 봄날..행사는 풍성(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26 12:00:00 수정 2009-04-26 12:00:00 조회수 0

(앵커)

4월의 마지막 휴일은 오늘

봄날치고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남도 곳곳에서는

풍성한 축제와 행사가 펼쳐져

나들이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우리나라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명품 훈련기 T-50이 힘찬 비행을 시작합니다.



하늘에서 펼쳐지는 에어 쇼에

어른 아이 할것이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직접 만든 모형 항공기를 뽐내고

물 로켓을 발사해보면서

우주 항공의 꿈을 키웠습니다.



(인터뷰)-'너무 기쁘다'+'아자 화이팅'



푸르릉이 더해가는

무등산에서는 '산 사랑 운동'이 펼쳐졌습니다.



시민들은 숲과 계곡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며

무등산이 지금처럼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길 바랐습니다.



(인터뷰)-'쓰레기를 버리지 말았으면..'



올해로 스무해를 맞은 무등산 사랑

범시민 대회는 이제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든든한 가교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다같이 힘을 모아줬으면..'



광주 상무 불사조의 경기가 열린

월드컵 경기장에는

축구팬들의 함성이 이어졌습니다.



불사조의 선전 덕분에 쌀쌀한 날씨도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인터뷰)-'요즘 광주 축구 재밌다'



함평 나비축제장 등 남도의 봄 축제 현장은

휴일을 맞아 전국에서 찾아온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부터 기온이 5-6도쯤 올라

모레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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