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구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무역상들이 광주에 모였습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속에
우리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섭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오는 3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계 해외한인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세계대표자 회의와 수출상담회가 열립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쉰 개 나라
650여명의 한인 무역상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식품과 전기통신 등 8개 분야별로
국제위원회 회의를 열어
세계 무역시장의 정보를 나누고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수출방안도 논의합니다.
(인터뷰)-'도움될 것 찾아서 협력하겠다'
한상들은 또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국내 청년들이
세계 무대에서 일자리를 갖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기간에는
수출상담회와 투자설명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참가자들은
광산업과 문화,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투자와 수출 계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부스 등을 마련해 상품 적극 홍보'
(스탠드업)
"지난해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한인무역협회 대표자 회의에서
87억원 규모의 현장수출계약이 맺어졌습니다."
올해 광주 대회에서는 얼마나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ANC▶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