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남해안 어황 순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27 12:00:00 수정 2009-04-27 12:00:00 조회수 1

◀ANC▶

올해 남해안 어황은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남해안 해수온의 상승으로

멸치잡이는 호황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가

봄철 어업 자원을 조사한 결과

남해안 배타적 경제 수역 어업자원의

전체 분포밀도는

제곱킬로미터 당 1.7톤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제곱킬로미터당 1.6톤보다

다소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 지역에서는

상업적 이용 가치가 높은 참돔과

전어, 보구치, 멸치, 전갱이, 황아귀 등이

어획됐습니다.



지난해에 어획량이 저조했던

참돔과 전어가

전체 어획물의 34%를 차지했습니다.



보구치의 평균 분포밀도도

제곱킬로미터당 199키로그램으로

지난해보다 275%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전어의 경우 어획량은

지난해보다 증가했지만

연안 회유성이 강해 해양변화에 따라

변동의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회유성이 강한 멸치는

남해안 해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여름철 이후 연안에서는

봄철에 산란된 어린 멸치의

밀도가 높아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INT▶

올해 남해안의 해양 변화가

크지 않는 한 어선들의

풍어가 기대됩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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