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불황에 보건소 북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27 12:00:00 수정 2009-04-27 12:00:00 조회수 1

◀ANC▶

요즘같이 어려울때 몸까지 아프면

경제적인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지 최근

병원 못지않은 의료 시설을 갖추고

부담이 적은 지역 보건소에는

늘어나는 방문객들로 그야말로 북새통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오전 10시,

사람들로 넘쳐나는 여수시의 한 보건소.



평일 오전인데도

예방주사를 맞기 위한

생후 1년전 유아와 부모들로 북적입니다.



일반 병원에서는

평균 2만원에서 5만원선인

8가지 백신주사를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이 보건소에서만 이처럼

예방접종을 하러 오는 아이들은

하루 평균 백명에서 2백명이 넘습니다.

◀INT▶

보건소 한켠 대기실은

진료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환자들로 만원입니다.



병원을 이용하지 않아도

5백원 정도면 약국 처방전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한방치료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보건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일반 병원 못지 않은 첨단 의료시설을

꾸준히 확대한 것도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INT▶

보건소애네

마땅히 돌보는 사람이 없는 노인들을 위한

보호실 기능의 요양원 시설까지 갖춰

노인 복지도 향상 시켰습니다.

◀INT▶

(S/U)경기불황속에서

지역 보건소가

노인들 위주의 방문객에서 벗어나

남녀노소로 범위를 확대하며

지역민의 신뢰를 높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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