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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어려울때 몸까지 아프면
경제적인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지 최근
병원 못지않은 의료 시설을 갖추고
부담이 적은 지역 보건소에는
늘어나는 방문객들로 그야말로 북새통입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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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사람들로 넘쳐나는 여수시의 한 보건소.
평일 오전인데도
예방주사를 맞기 위한
생후 1년전 유아와 부모들로 북적입니다.
일반 병원에서는
평균 2만원에서 5만원선인
8가지 백신주사를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이 보건소에서만 이처럼
예방접종을 하러 오는 아이들은
하루 평균 백명에서 2백명이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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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한켠 대기실은
진료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는 환자들로 만원입니다.
병원을 이용하지 않아도
5백원 정도면 약국 처방전을
손쉽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한방치료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이용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보건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일반 병원 못지 않은 첨단 의료시설을
꾸준히 확대한 것도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INT▶
보건소애네
마땅히 돌보는 사람이 없는 노인들을 위한
보호실 기능의 요양원 시설까지 갖춰
노인 복지도 향상 시켰습니다.
◀INT▶
(S/U)경기불황속에서
지역 보건소가
노인들 위주의 방문객에서 벗어나
남녀노소로 범위를 확대하며
지역민의 신뢰를 높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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