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방자치를 저해해온 지방선거제도가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정당공천제의 폐해를 막기위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별취재단 서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ＶＣＲ▶

위기의 정당공천제, 그 쟁점과 해법은

무엇일까?



토론회 발제에 나선 황주홍 강진 군수는

중앙정치인들의 권력남용을 막고 진정한

지방발전을 위해 정당공천제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ＩＮＴ▶ 황주홍 강진군수



발제에 이은 토론회에서도 정당공천제의 폐단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ＩＮＴ▶ 여운영 아산시의회

◀ＩＮＴ▶ 이학영 YMCA 사무총장



정당정치의 당위성을 인정하는 학자들조차

지방자치를 훼손하는 정당공천제의 폐해를

우려합니다.



이들은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지방선거

공천권 남용이 지방자치의 자율권을 퇴색시키고 견제와 균형이란 민주주의의 원칙에도

악영향을 주는 만큼 선거제도에 대한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ＩＮＴ▶ 안형근 박사







-STAND-UP-

<중앙정치에 예속화된 지방자치,그 숨통을

틔우기 위해 시작된 사회적 논의가

정당공천제 폐지등 실질적 제도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지역MBC특별취재단 서준석입니다.>

◀ＡＮＣ▶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