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휴켐스 되찾아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28 12:00:00 수정 2009-04-28 12:00:00 조회수 1

◀ANC▶

국회의원들이 국내 최대 화학비료 생산업체인

여수의 남해화학을 방문했습니다.



비료 가격과 수급등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방문 차원 이었지만

휴켐스 분리매각 등 뜨거운 이슈에 대한

질문도 쏟아져 나왔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표적인 화학비료인 복합비료 한포대값은

현재 2만 천원대.



원자재가 급등의 여파로

2년전 이맘때 7천원에 비해 세배이상 오른 것입니다.//



농민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게되자

국고 외에 비료업체들의 보조금도 지원 되는데

그렇지 않아도 열악한 업계의 적지않은

부담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INT▶

"얼마나 부담?..지난해만 350억원.."



오늘 남해화학을 방문한 의원들은 그러나

고통분담 차원에서 현행 체계는 올해까지

유지할수 밖에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INT▶

"남해화학이 어렵다는건 이해하지만.."



남해화학의 어려운 상황은

외부적인 요인뿐 아니라 스스로 자초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주된 쟁점이 됐습니다.



갖은 특혜의혹까지 낳으며

알짜배기 흑자회사인 휴켐스를 태광실업에

분리 매각한 것을 겨냥한 겁니다.

◀INT▶

"되찾겠다는 의지라도 있어야 할것 아니에요.."

◀INT▶

"법적 하자 앞으로도 문제제기 할것.."



방문단은 이어 순천농협의

남도 김치가공공장을 방문해

농협합병과 사업 규모화의 성과를 둘러본뒤

농협법 개정을 앞두고

전국적인 모델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혁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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