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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이 국내 최대 화학비료 생산업체인
여수의 남해화학을 방문했습니다.
비료 가격과 수급등의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방문 차원 이었지만
휴켐스 분리매각 등 뜨거운 이슈에 대한
질문도 쏟아져 나왔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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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화학비료인 복합비료 한포대값은
현재 2만 천원대.
원자재가 급등의 여파로
2년전 이맘때 7천원에 비해 세배이상 오른 것입니다.//
농민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을 맞게되자
국고 외에 비료업체들의 보조금도 지원 되는데
그렇지 않아도 열악한 업계의 적지않은
부담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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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부담?..지난해만 350억원.."
오늘 남해화학을 방문한 의원들은 그러나
고통분담 차원에서 현행 체계는 올해까지
유지할수 밖에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INT▶
"남해화학이 어렵다는건 이해하지만.."
남해화학의 어려운 상황은
외부적인 요인뿐 아니라 스스로 자초한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주된 쟁점이 됐습니다.
갖은 특혜의혹까지 낳으며
알짜배기 흑자회사인 휴켐스를 태광실업에
분리 매각한 것을 겨냥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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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찾겠다는 의지라도 있어야 할것 아니에요.."
◀INT▶
"법적 하자 앞으로도 문제제기 할것.."
방문단은 이어 순천농협의
남도 김치가공공장을 방문해
농협합병과 사업 규모화의 성과를 둘러본뒤
농협법 개정을 앞두고
전국적인 모델이 될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혁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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