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실패 비관 30대 자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29 12:00:00 수정 2009-04-29 12:00:00 조회수 6

주식투자에 실패한 3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광주시 북구 오룡동의 한 모텔에서

32살 고 모씨가 객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고씨가 1년 전 직장을 그만둔 뒤

주식에 투자해 3천만원 가량의 빚을 져

고민해왔다는 유족의 진술을 토대로

고씨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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