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에너지 : 목재 연료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29 12:00:00 수정 2009-04-29 12:00:00 조회수 0

< 앵커 >

'저탄소 녹색성장'이 강조되는 요즘
나무의 부산물을 이용한 연료가
청정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화석연료와 달리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데다
숲 가꾸기 사업으로 확보된 나무를 사용해
경제성 또한 높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최근 화순에 들어선 에너지 생산 공장에서
자동화 공정을 통해
나무 부산물들이 연로로 탈바꿈되고 있습니다.

목재나 나무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다음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해
일정 크기의 연로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화석 연료와는 달리
온실가스 등 대기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해,

저탄소 녹색성장이 강조되는 요즘
신재생 청정 에너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유희석 ** 에너지 과장 >

** (그래픽)
금액당 열량(Kcal/원)은 12.8로
도시가스보다는 낮지만
보일러 등유와 경유보다는 훨씬 높아서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큽니다.

특히 원료로 쓰이는 목재의 경우
시,군의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모아지기 때문에
자원 재활용 효과와 함께 일자리 창출 등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화순군청 관계자 >

생산된 목재 연료는
우선적으로 시설하우스 등 농가에 보급되고
휴양림과 일반 주택 등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특히 화순과 나주에 이 연로를 쓰는
보일러 공장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고유가 시대 연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