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염려는 해로워요(R)//최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4-30 12:00:00 수정 2009-04-30 12:00:00 조회수 0

◀ANC▶

국내의 돼지 인플루엔자, 즉 SI의 조사와

검사 대상자가 잇따르면서 의료기관마다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만일에 대비해 지역에서 SI 환자가

발생한 것을 가정한 모의훈련도 실시됐습니다.



보도에 양현승 기잡니다.

◀END▶



목포시의 한 종합병원..



SI 파문속에 혹시나 하는 우려 속에

병원을 찾는 감기 환자들로 북적댑니다.



◀INT▶감기환자

걱정되죠..고기도 못 먹겠고..



의료기관에서는 SI가 의심되는 환자 대부분이

정부기관의 검사 결과 단순한 감기로

나타나는 등 필요 이상의 공포감이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INT▶오인균 내과전문의

오히려 지나친 염려가 건강에 해롭다.



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환자가 발생했다는

가정 속에 SI 대응훈련도 실시됐습니다.



의심환자가 발생하면 지역 보건소와 검역소의

정밀 검사가 이어지고 국립목포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게 됩니다.



◀INT▶공석준 국립목포병원장

장비를 갖춘 의료진이 완벽하게 치료../



한편 양돈농가들은 SI 바이러스는

70도 이상의 고열에서 사멸된다는 보고에도

불구하고 과거 '조류독감'처럼 소비급감으로

이어지는게 걱정입니다.



급작스럽게 외국에서 날아든 SI..



이 신종 질병때문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국내 돼지고기 가격은 닷새째 폭락하는 등

파급 효과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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