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을
대표하는 소장품들이 한 자리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이 합동으로
전시회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강진청자박물관에서 소장중인
연꽃무늬 주전자가 광주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사자를 타고있는 청동 문수동자상과
조선 초기에 쓰여진 불경 세 권은,
각각 영암 도갑사와 순천 송광사 박물관에서
외출을 나왔습니다.
오지호 화백의 <가을 풍경>을 비롯해
지역 미술관들이 자랑하는 회화와
사진 작품들도 관람객들을 맞이합니다.
역사 유물과 전통 서화는 물론
민속 공예품과 농기구까지
남도 땅 곳곳에서 올라온 소장품들인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INT▶
광주전남지역에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은
문화관광부에 등록된 곳만 모두 37곳,
저마다 특징있는 소장품들로 남도 문화의
전통과 우수성을 알려온 이들 박물관과
미술관이 한데 모여 전시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우리나라에 근대 박물관이 문을 연 지
100년되는 해를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중순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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