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남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 날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행사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꼬마 홍길동이 21세기 최첨단 무기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어색한 모습으로 탱크를 만지는 것도 잠시,



무기를 조작하고, 직접 운전까지 하는

고사리 손들의 표정에서는 즐거움이 묻어 납니다.



(인터뷰)



유채꽃이 장관을 이룬 강변 옆에서는

물고기 잡기가 한창입니다.



흙탕물과 씨름하며 물고기를 잡아 올리는 재미는 어른, 아이 할 것없이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이펙트..



어린이날까지 계속되는 홍길동 축제에는

산채 체험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관방제의 녹음이 익어가는 담양에서는

대나무 물결이 넘실거립니다.



대나무 보트에 올라 하천을 유람하고,

징검다리를 건너보는 행사는

어릴적 추억을 회상하기에는 제격입니다.



(인터뷰)



이 밖에 완도에서는 장보고 축제가,

함평에서는 나비 축제가 열리는등

전남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황금 연휴를 맞은 관광객들과 함께 했습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