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수배중이던 화물연대 간부 숨진 채 발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5-03 12:00:00 수정 2009-05-03 12:00:00 조회수 1

오늘 낮 12시쯤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대한통운택배 대전지사 부근에서

화물연대 광주지부 38살 박모 지회장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 지회장은 대한통운 광주지사가

소속 택배기사 70여명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하자

조합원들과 함께 농성을 벌여왔으며,

경찰에 의해 수배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화물연대측은 박지회장이 대한 통운 사태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대한 통운의 물류 거점인 대전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화물 연대 중앙 지도부는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장례를 연기하기로 해

대한 통운 사태가 최악으로 번질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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