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 관할 법원 가운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변호사가 없는 장흥 지원이 소득 보장을 전제로
변호사들을 유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장흥지원은 최근 관할 지역인
장흥.강진군과 함께 광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 2명을 유치했습니다.
장흥과 강진 두 군청은 우선 고문 계약을 맺어
지자체 관련 소송을 맡기기로 했고,
관내 농.수.축협과 새마을 금고도
고문 계약을 맺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구 8만 5천여명의 장흥과 강진 지역은
변호사 수입 맞추기가 어려워 지난 96년 이후
변호사가 없는 무변촌으로 전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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