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고흥 유자]상품 다양화 시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5-03 12:00:00 수정 2009-05-03 12:00:00 조회수 0

◀ANC▶

요즘 고흥 유자가 웰빙 식품으로 국내외에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젠 고흥 유자 가공 상품에 대한

다양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해 고흥군 관내 유자 재배 면적은 420ha.



생산량 6천500톤, 판매액 390억원에 이릅니다.



이는 전국 대비 32.1%, 전남 대비 53.8%에

이르는 것입니다.



또, 이 가운데 65%는

중국과 일본 등 차 문화권 국가에

유자차의 형태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INT▶



웰빙 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국내외 시장을 잠식해가고 있는 고흥 유자.



문제는 고흥 유자 상품이

단순한 차와 즙 등 식품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고흥군이 의욕적으로 진행했던

유자 향수 개발 사업도

결국 시장을 확보하지 못해 답보 상태입니다.



이 밖에도 10여 가지가 넘는

상품 개발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이렇다 할 성과로 이어지진 못하고 있습니다.

◀INT▶



고흥 유자가 점차 시장을 넓혀가면서

경쟁력이 커져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식품 시장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제는 고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유자 관련 상품 개발을 통한

판로 확대가

당면 과제가 됐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