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20대 연탄불 피워 자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5-04 12:00:00 수정 2009-05-04 12:00:00 조회수 3

어젯밤 9시쯤

광주시 서구 쌍촌동의 한 이면도로에서

28살 나 모씨가

자신의 차에서 연탄을 피워놓고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나씨가 전날밤 부인과 심하게 다퉜고

부인에게 죽음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점 등으로 미뤄

나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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