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조립업종 유치돼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5-04 12:00:00 수정 2009-05-04 12:00:00 조회수 0

◀ANC▶

현재 조성중인 광양항 배후 물류단지에

내년부터 기업 유치가 시작됩니다.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서는

유망 물류기업의 유치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전승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모두 2천 8백억여원이 투자돼

지난해 말 완공된 총 195만제곱미터 면적의

광양항 동측 배후물류단지입니다.



경기침체 여파로 5개 기업이 입주를 포기했지만 현재 11개 업체가 가동하는 등

물류단지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배후단지에서 지난해 처리된 물동량은

모두 만 8천여TEU로 아직은 미미합니다.



이런 가운데 현재 조성중인

같은 규모의 서측 배후물류단지에도 내년말부터

기업 유치가 본격화됩니다.



문제는 분양 조기완료와

입주기업 갯수가 아니라는데 있습니다.



단순 창고형 위주의 업종으로는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배후단지에

수입된 원료를 가공.조립해 이를 역수출하는

국내외 굴지의 물류기업이 우선적으로

유치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컨테이너 부두공단은 배후물류단지에서

현재 컨테이너 부두 연간 물동량의 절반을 넘는

연간 100만TEU를 창출한다는 목표입니다.



높은 부가가치와

안정적으로 물동량을 창출할 수 있는

유망한 물류기업을 얼마나 많이 유치하느냐가

광양항 활성화의 성패가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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