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자유무역협정으로
공산품 수출 효과는 작은 반면
양돈농가는 피해가 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한-EU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될 경우
수입관세가 철폐돼
광주와 전남지역의 양돈농가는
840억원의 소득이 감소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는 국내 양돈농가들이 입는
전체 피해액 가운데
20 퍼센트 수준에 해당됩니다.
한국은행은 또
자동차와 가전은 가격 경쟁력이 좋아지면서
수출이 다소 증가하겠지만
전체적인 수출과 생산 증대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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