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정이사 쟁취를 위한 투쟁에 들어간 가운데
내부 구성원들의 갈등도 심해져
험난한 앞길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조선대 교수와 학생, 직원, 동문 등으로 구성된
범조선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임시 이사 파견 저지와 정이사 쟁취를 위해
이사회 저지와 수업 거부, 파업 등
가능한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그러나
조선대 동창회측이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교수의 논물 표절과 이중 게재 등
연구 부정을 폭로할 예정이어서
양측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옛 설립재단측도
유가족에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집행부 관계자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져 법적 다툼까지 예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