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황영성과 아트 마케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5-05 12:00:00 수정 2009-05-05 12:00:00 조회수 1

<앵커>
예술 작품을 활용한 기업들의 마케팅
즉 '아트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광주를 대표하는 화가인 황영성 화백 등
지역 작가들의 작품들도 아트 마케팅의
주요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기지>

초가집과 마을, 황소와 원숭이,
나무와 꽃, 그리고 자동차와 비행기까지

작품 속에 등장하는 각양각색의 사물들이
한결같이 친근하고 정겹게 느껴집니다.

원로화가 황영성 화백은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어울림과 공존, 평화를 이야기하고 싶어
40년 세월을 <가족 이야기>라는 연작을
그리고 있습니다.

◀INT▶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한 백화점이
황 화백의 작품 이미지를 쇼핑백과 포장지 등에
고스란히 옮겼습니다.

한 작가의 작품 이미지가 대형 백화점의 전국 점포에서 사용된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INT▶

이에앞서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한 전자회사와
콘텐츠 제휴 계약을 맺었고
한국화가 박태후씨의 그림은 한 대형 보험사의
달력 그림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예술 작품을 통해 감성에 호소하는
기업들의 아트 마케팅이 활발해지면서
지역 작가들의 위상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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