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사적지들이 보존 논란에 휩싸이거나
활용 계획 없이 방치되고 있어
체계적인 보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광주 지역에 위치한 5.18 사적지는
전남대 정문을 비롯해 광주역과
옛 버스터미널등 모두 26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청 별관은 철거와 보존 사이에서
첨예한 의견 대립이 계속되고 있고,
이전을 앞두고 있는 광주 교도소는
구체적인 활용 방안이 없는등 대부분의
사적지는 사실상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5.18단체와 광주시, 그리고 광주 시민 모두가 5.18 사적지에 대한 보존 철학과
보존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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