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수퍼)안전보다 수익이 먼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5-08 12:00:00 수정 2009-05-08 12:00:00 조회수 0

(앵커)

소년 체전에 출전할 다이빙 선수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광주도시공사가 돈을 벌기 위해

수영장 시설을 스쿠버 동호회와 함께

사용하도록 한 탓입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이달말로 다가온 소년체전에 대비해

다이빙 꿈나무들이 맹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3미터 넘는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터라

평상시에도 다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더욱이 스쿠버 다이버들이

자주 물속에 나타나다보니 위험은 더 커집니다.



(녹취)선수'물속에 왔다갔다하니까 긴장된다'



예상하지 못한 돌발 상황 탓에

발목을 다치기도 했습니다.



(녹취)코치'병원 오고가니까 훈련 힘들어'



(스탠드업)

"이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은

광주 도시공사가 올해 3월 다이빙장을

스쿠버 동호회에 임대를 해주면서 부텁니다."



경기장에 선을 그어

스쿠버 동호인들이 절반만 사용하도록 했지만

물속 경계를 넘기 일쑤입니다.



다이빙 선수와 스쿠버 동호인들이

시간을 나눠 쓰는 게 최선의 방법인데,



도시공사측은 2년 사용 조건으로

임대업체로부터 6천 7백여만 원을 받은 터라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 하고 있습니다.



(녹취)도시공사'어쩔수 없다 계약 때문에'



올해 소년 체전의 다이빙 경기가

광주에서 치러질 예정이어서

광주 대표 선수들은 좋은 기회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수익 올리기에만 급급한 도시공사 탓에

훈련에 열중하지 못한 채

부상 위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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