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택건설 경기가
IMF 때보다 더한 바닥을 헤매고 있습니다.
아파트 분양은 말할 것도 없고
인,허가 물량도 지난해의 절반에도 못 미쳐
하도급 업체 등
지역 경제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경기 침체와 건설업 구조조정,
미분양 증가 등이 맞물리면서
주택 건설경기가 꽁꽁 얼어붙어 있습니다.
** (투명 그래픽) 지난 1/4분기
광주의 공동주택 건설 인허가 물량은 647가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77%나 급락했습니다.
전남 지역도 같은기간
인허가 물량이 36% 줄어들었습니다.
분양 시장의 침체와 금융권의 경직된 대출,
주택경기의 불확실성이 증가된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스탠드 업)
문제는 이처럼 얼어붙은 주택건설 시장이
당분간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난해까지 인,허가를 받은 뒤 공사중이거나
승인만 내놓은 가구가
광주 지역에만 6천 세대가 넘습니다.
미분양 아파트도 만 2천 세대가 넘고
정부 당국의 구조조정 여파로
업체측이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는 것도
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같은 아파트 분양이나 인허가 위축이
2,3년 뒤에는 심각한 공급 부족 사태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신수의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사정이 더 심각한 건
지역의 하도급, 즉 전문건설 업체들입니다.
분양이나 인,허가 물량이 대폭 줄면서
일감이 없어져 회사 존립이나
근로자 생계에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차주열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
더욱이 주택 건설경기가
연관 업종 등에 미치는 파급효과도 큰 만큼 ..
언제쯤 바닥을 찍고 올라올 지
모두가 관심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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