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치단체들이 역사 문화 자원을
이색적인 숙소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역을 알리고
관광도 활성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언데
반응이 좋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조선시대 후기까지,
지방 관리인 나주 목사가 살던 살림집입니다.
전라남도 문화재로 지정돼 있는 이곳이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 숙소로 단장됐습니다.
사람이 살아야 더 잘 관리된다는
한옥의 특성을 살려
문화재를 보존하는 동시에
지역을 알리고
관광객도 끌어들이기 위한 겁니다.
(인터뷰-관광기획팀장)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에 맞춰서 수익을 창출하고 군민들 곁에 다가가는 다정한 문화재를 만들어보자고 기획해서...
개조 과정에서는 원형이 훼손되지 않으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과 전문가들의 도움도 받았습니다.
(화면 전환)
식영정과 면앙정 등
가사문학의 산실이었던 정자들이
대나무 숲 사이에 재현됐습니다.
성산별곡과 면앙정가 같은 작품들은
시비에 아로새겨졌습니다.
담양군이 77억원을 들여
지난달 개장한 이곳에도
펜션 같은 한옥 체험관이 들어섰는데
벌써부터 예약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관광과장)
-반응이 아주 좋습니다. 저희들이 생각했던 것보다...주말이면 예약이 두달간 밀릴 정도입니다.
이색적인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낸 관광객들은
만족스러워합니다.
(인터뷰-외국인 관광객)
-어젯밤 여기에서 묵었는데 아름답고 좋았습니다. 아침에 딸과 함께 백합 연못을 지나 산책하는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머물러가는 관광을 위해
이제는 자치단체들이
문화재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