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학원, 강력 제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5-15 12:00:00 수정 2009-05-15 12:00:00 조회수 0

<앵커>
채용 비리로 물의를 빚은 뒤
관련자에 대한 해임 요구를 거부한
광주 정광학원에 대해 학급 감축 등
강력한 제재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피해가 예상되지만
정광학원 사태가 완전히 해결될 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조현성 기자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정광학원에 대해
내년부터 3년간 매년 두 학급씩 감축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냉난방비 시설비로 편성됐던
8억 6천여 만원의 예산 지원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교사 채용 과정에서 비리가 드러난 교장에 대해 해임을 요구했으나 정광학원측이 정직 처분만을 내린데 따른 제재 조치로,
학급 감축 등의 제재는 유례없이 강력한
제재라는 것이 교육청의 설명입니다.

◀INT▶

그동안 정광학원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당국의 보다 강력한 조치를 요구해왔던
시민사회단체는 이번 제재가 불가피했음을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번 제재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공은 이제 다시 학원재단측에 넘어갔다며
관련자의 자진 사퇴만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INT▶

학교측은 교육청으로부터 제재 내용을 아직
통보받지 못했다며, 조만간 학교 안팎의 의견을
수렴해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적지않은 후유증이 예상되는 교육청의
이번 제재로 정광학원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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