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용 불량자들이 일반 은행에서
담보나 보증없이
돈을 빌리기란 사실상 불가능하죠.
때문에 신용불량 상태인 소자본 창업자들이
가난한 사람들의 은행이라는
사회연대 은행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1년 전 식당을 개업한 최혜옥 씨.
당시에 창업 자금이 필요했지만
신용 등급이 낮아서
일반은행 대출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가난한 사람들의 은행이라는
사회연대 은행을 알게 됐고
창업 종잣돈 2천만원을 대출받았습니다
(인터뷰)
사회연대 은행에서는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신용불량자들에게
별도의 담보나 보증없이 6% 이하 금리로
최대 2천만원까지 자금을 빌려줍니다
때문에 올들어 넉 달 동안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서
모두 240여 명이
사회연대 은행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CG)"이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서
24명이 모두 4억 4천여 만원을 대출 받았습니다
이는 경제 위기 속에서
이미 지난 한해의 전체 수준을 넘어선 겁니다"
(인터뷰)
특히 일에 대한 열정과 기술 등
자활 의지에 따라 대출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성공적인 창업은 물론
신용회복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가난에서 벗어난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사회연대 은행이
신용불량자들의 자활에
희망의 길잡이가 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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