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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노인들에게
건강보조 식품을 비싸게 판매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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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도심의 한 대형 건물 4층입니다.
친환경 제품을 파는 것처럼 간판을 단 이곳에 오후가 되자 노인 수백 명이 모여듭니다.
바깥 진열장에는 후라이 팬과 냄비 등이
나열돼 있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각종 건강보조식품들이 박스채 쌓여있습니다.
어떤 상품을 파는지 묻자
상품이 누설되면 안된다며
강하게 거부했습니다.
◀SYN▶ 업체 관계자
경찰 조사 결과 이 업체는
건강보조식품의 효능을 부풀려
시중가 보다 배 이상 비싸게
팔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한 달동안 이 매장에서 판매한 금액만
1억 7천만 원,
노래나 율동을 하며 노인들의 환심을 산 뒤
마지막에는 회사 이름과
제품을 광고하는 수법입니다.
또 10%를 이자로 준다며
매장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을 사도록 한 뒤
다시 이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도록
했습니다.
◀SYN▶ 박영근 수사관
대부분의 피해자들이 홀로사는 노인이나
서민들이었습니다.
◀SYN▶ 김 모 씨 *피해자*
이 업체를 압수수색한 경찰은
피해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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