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농촌지역 자치단체가
귀농자 모시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귀농에 대한 도시민들의 높아진 관심과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농촌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것입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행복마을'로 지정된 농촌마을에
도시민들이 단체로 찾아왔습니다.
석류 농장에서 가지치기를 체험하고,
버섯 재배 시설도
관심있게 둘러봤습니다.
이들은 귀농을 준비하고 있는
귀농학교 학생들입니다.
(인터뷰-허명옥)
-말로만 듣던 것보다 직접 이렇게 보니까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고요.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있어요
최근 경제난이 심해지고,
느긋한 삶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도시민들 사이에서
귀농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습니다.
(인터뷰-고길석)
-시골의 풍부한 자연환경 같은 것이 아이들한테 좋잖아요.
자치단체들은 귀농자를 붙잡기 위해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농촌 체험 행사를 열기도 하고,
농사 준비나
집 짓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인구를 늘리고,
고령화된 농촌에
활력도 불어넣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전남도)
-전라남도는 인구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 도시민을 유치하는 그런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 덕에 전남지역의 귀농자 수는
최근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3백명에 가까웠습니다.
일년이면 3만명씩 인구가 빠져나가는
농도 전남으로서는
이렇게라도 돌아오는 농민들이
그나마 위안이라면 위안인 셈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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