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날씨가 더워지고 외출이 늘면서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이힐이 척추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겠습니다.
(전문의)
여성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하이힐은
여성들의 각선미와 관능미를 돋보이게 해주고,
종아리 근육을 긴장시켜
다리를 날씬하게 보이게 해줍니다.
특히 거리를 걸을 때 나는‘또각또각’소리는
남성들의 시선을 붙들어 매주는 일등공신이죠.
하지만, 하이힐의 뒷굽이 땅에서 멀어질수록
체중이 앞쪽으로 쏠리게 돼
허리뼈와 등 근육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게 됩니다.
이는 요추부 추간판 탈출증,
흔히 말하는 허리 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만성일 경우
인대와 관절의 통증을 부를 수 있습니다.
앞쪽으로 70%, 뒤쪽으로 30% 정도의 힘이
가해질 경우 자세가 구부정해져
요통을 유발시킵니다.
허리 부위 통증과 함께 한쪽 혹은 양측 다리로 뻗치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허리나 다리만 불편한 경우도
허리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겠습니다.
발바닥에 가해지는 충격을
충분히 흡수 할 수 있는 푹신한 쿠션이나
밑창이 있는 굽이 낮은 단화나 운동화를
신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높은 굽을 신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앉아서 업무를 볼 때 편안한 실내화로
갈아 신는 게 좋습니다.
여성에게 있어서
외적인 아름다움의 중요성이야
당연히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만,
자신의 건강까지 해치면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이
과연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취재협조 조선대병원 척추센터 김석원 교수
영상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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