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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전 대통령의 서거 사흘째인 어젯밤
전남동부지역에서도 밤 늦게까지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오는 29일 영결식에는
지역민들도 단체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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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또 참았지만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고,
영정사진 앞에선 제대로 쳐다보지 못한 채
얼굴을 감싸고 맙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노 전 대통령 앞에 헌화하는 손길에는
절절함이 묻어납니다.
이 마음 그대로 가슴에 새기겠다고
매단 노란 리본만 바람에 흩날립니다.
◀INT▶ 윤재혁
'원망말라'며 말없이 떠난 고인의 뜻은
검은 리본이 대신해
시민들의 가슴속에 묻었습니다.
◀INT▶ 문혜숙
하지만 휘어지지 못해 부러질 수 밖에 없었던
노 전 대통령의 심적 부담을 헤아리며
검찰에 대한 원망 섞인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INT▶ 김기천
전남동부지역에서는
여수 해양경찰서 앞 광장과
흥국사, 향일암, 순천 조은프라자 앞 등
6곳에 분향소가 마련돼 조문 행렬이
밤늦게 까지 계속됐습니다.
시민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여수추모위원회는 국민장 기간동안
추모 분위기를 만들고
오는 29일 영결식에는 지역민의 신청을 받아
단체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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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주 추모위원 *여수추모위원회*
'님은 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님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s/u] 노란 리본에 적힌 이 시구는
노 전 대통령을 가슴속에 묻은 시민들의 마음을 말없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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