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함평에도 부엉이 바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9-05-26 12:00:00 수정 2009-05-26 12:00:00 조회수 2

◀ANC▶

노 전 대통령이 퇴임해 봉하마을로 내려간 뒤 지난해 함평군의 친환경 마을과

자매관계를 맺었는데요



공교롭게도 이 자매 마을에도 비슷한 산세에

부엉이 바위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입니다.



◀END▶



김해 봉하마을과 자매를 맺은 전남 함평군

신광면 연천마을 뒷산입니다.



봉하 마을과 비슷한 산세에

부엉이 바위를 닮은 바위가

50여 미터 높이로 우뚝 서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도 부엉이 바위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INT▶ 이진섭(연천마을 주민)



"봉하마을 뒤에 부엉이 바위가 TV에 나와서

보니 우리마을에도 부엉이 바위가 있는데

똑같은 형태고.."



지난 해 7월 노무현 전 대통령은

봉하마을 주민과 친환경마을인 이곳을 찾아

직접 자매 관계를 맺었습니다.



이 마을 63살 이화섭 이장은 동갑내기

노 전 대통령의 소탈함에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INT▶이화섭 (63.함평 연천마을 이장)

"(노 전 대통령께)병술년 개띠끼리 건배 한번

하자고 했지요.제목소리가 원래큽니다.건배

크게 했습니다. (대통령께서 어떠시던가요?)

좋은친구 만났다고 합디다, 좋은 친구....



두 마을은 50여 가구에 주민수도 백여 명,

생업도 쌍둥이처럼 비슷합니다.



(S/U)노 전대통령 서거 소식에 이 마을도

주민들이 일손을 놓아 적막감만 감돌고

있습니다.



경로당에 모인 주민들도 말문을 잊지

못합니다.



◀SYN▶ 주민

" ..어휴 진짜 너무나 섭섭해 돌아가셔서..."



사는 곳은 다르지만 노 전대통령이 이승에서

맺어준 너무나 깊은 인연.



함평 연천마을 주민들은 서거한 노 전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주민을 위로하러

봉하 마을로 떠났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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